MYARTS

  • 작가명 : 문혜린, 캔버스  Acrylic, Pencil and enamel 10 x 30cm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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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노트
<꿈꾸다-나무> 시리즈는 사람을 물고기에 의인화하여 표현하였다. 세상이 공기대신 물이 채워지는 상상을 해본 적이 있는지? 어렸을 때 바다세상을 상상하곤 했는데, 그렇게 되면 우리는 날 수 있고 어느 곳이든지 헤엄쳐 갈 수 있게 된다. 현실에서 불가능한 일들을 할 수 있게 되고, 물고기들은 멋진 비늘을 휘날리며 꿈을 실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러한 꿈의 세상에 사는 나무는 물고기에게 꿈과 용기를 주는 존재이다.
나무의 기를 받아서 꿈의 나래를 펼치는 물고기. 물고기는 여러 가지 꿈을 꾸고 그것을 쫓아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그린 것이다.
특히, 20-30대의 현실적인 상황 즉, 앞만 보고 바쁘게 살아가는 일상에서 일탈을 상상하며 잠시 잊고 있었던 꿈들을 상기시킬 수 있는 작업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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